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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시간에는 우체국 준등기 보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등기는 여러분들께서도 아시다시피 우체국에서 발송하는 등기처럼 위치 조회는 가능하지만 우편함으로 도착해서 받는 사람이 받았는지는 확인할 수 없는 등기 형태를 뜻하는 것입니다. 

 즉, 단순 배송 상태만을 알 수 있는 우편형태로 일반등기의 역할보다는 못 미치는 준등기이기 때문에 일반등기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등기보다는 보내고자 하는 우편의 중요도가 다소 높지 않은 것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준등기 보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등기 제한

 모든 우편물이 준등기로 보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준등기는 중량 100g까지의 통상우편물에 한해 송부할 수 있습니다. 100g정도면 편지나 청첩장 같은 간단한 우편정도가 되겠습니다. 

준등기 요금 가격

 준등기의 요금은 앞서 일반등기보다 저렴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일반등기처럼 우편이 직접 그 사람에게 받았는지 확인을 할 수 없는 부분과 100g까지의 우편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일반등기의 1/2 정도의 저렴한 1,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준등기 종적조회(배송조회)

 흔히 택배의 배송조회가 있습니다. 준등기에는 종적조회라고 합니다. 종적조회는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 또는 우체국앱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발송인에게 카카오톡 등으로 알려주는 준등기 우편서비스가 정식시행이 되면서 카카오톡을 통해서 발송인에게 안전하게 배달 되었는지 여부를 서비스 받을 수 있습니다.

준등기 배송기간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늘 보내면 언제쯤 도착하나요? 준등기의 배송기간은 약 3일정도 소요됨으로 일반 우편의 우편 속도와 같습니다. 

준등기 보내는법

100g까지의 우편이니 대부분이 편지봉투를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지 봉투에는 가장 중요한 받는 사람, 받는 주소, 받는 사람 전화번호, 보내는 사람, 보내는 주소, 보내는 사람 전화번호를 적어서 우체국에 방문 접수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가 준등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준등기는 주로 분실우려가 낮은 우편이고, 종종 많은 양을 보내고자 하는 분들 같이 아무래도 군대편지나 청첩장 같은 우편을 보낼 때 가장 많이 이용합니다. 이렇게 준등기 보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니, 오늘 여러분들도 누군가에 준등기로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