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종목은 한창제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창제지에 대해서는 이미 황교안 관련주로 많이 알고 계실겁니다. 특히나 총선을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황교안 관련주처럼 정치 테마주들의 관심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으로 보고 있죠.
연합뉴스 사진출처
그렇다면 황교안 테마주로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한창제지에 대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종목을 볼 때에는 같이 구성된 테마의 종목들을 함께 봐야한다는 것쯤은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아래 황교안 테마주 정리된 것들에서 확인해보시구요.
한창제지는 우선 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류의 제조와 판매를 하는 제지회사입니다. 판지, 백판지 등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제지 관련주로 읽어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워낙 정치적인 이슈로 크게 영향을 받는 종목이기 때문에 제지쪽보다는 정체 테마로 황교안 이슈와 밀접하게 보시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 다들 생각하실겁니다.
단순하게 한창제지의 재무적인 매력을 언급하기 보다는 정치적인 이슈만으로도 크게 좌우 되는 종목이지만 개인투자자가 정치뉴스만 보고 매매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쉽게 지친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트에서의 흐름정도는 보면서 접근 하는 것이 주가 대응에 수월함이 있습니다.
한창제지 2018년 10월 이후 차트
정치 뉴스에 영향을 받는데 무슨 차트를 읽냐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좀 더 넓은 시야로 보면서 모멘텀 유지, 소멸에 대한 판단을 대비해야한다는 것이죠.
단순하게 한창제지의 주가 흐름은 2018년부터 크게 급등해왔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흐름은 2019년부터 보면 됩니다. 지지율 1위와 2위를 교차한 과정에서 등락폭에 큰 영향을 받았지만 객관적으로만 보더라도 지지율이 2위라해도 야권주자에서는 1위나 다름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그림에서 이탈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구간들을 잘 봐두시는게 좋습니다.
황교안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나 언론보도보다는 차트 자체에서도 큰 힌트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개인투자자가 주관적인 시점으로 황교안 대표에 대한 열정적인 지지자라 하더라도 혹은 절대적인 여권에 대한 지지자라 하더라도 차트는 절대 놓아서는 안되는 뜻입니다.
한창제지 누적 투자자별 / 공매도 대차잔고
큰 부각이 되는 정치테마주인만큼 개인투자자들의 매물이 가장 많지만, 반면 공매도 대차물량도 상당 수 차지하고 있는 물량이죠. 즉, 대응을 못하면 골로 가기 딱 좋은 종목이라는 지표죠.
그러나 최근 황교안 대표의 정치적인 행보는 퇴진압박에도 불구하고 총선에서의 자신의 칼을 힘차고 크게 휘두르고 있습니다. 야권에는 위협적인 메시지가 되어질 수 있지만 칼을 힘껏 크게 휘두른 후에는 상대에게 빈틈을 보이기 마련입니다.
한창제지 최근 4~5개월간 주가 흐름
우선 지금 구간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황교안 정치적 행보에 급등락을 쉽게 보여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차트에서도 120일선을 쭈욱 타고 이어지는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120일을 닿은 상황에서 황교안 대표의 발언과 맞물려 단기적인 반등을 볼 수 있는 상황이지만 범야권에서의 반전을 보일 수 있는 정치적인 모멘텀이 보이지 않는다면 120일선의 능력치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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